2023.02.27 - [나의 버킷리스트] - 나의 버킷리스트
드디어 타보는 비즈니스클래스 ㅎㅎ
비록 버킷리스트를 반만 달성하지만 기분은 좋다.
이번에 아시아나 마일리지 일부분이 만료가 돼서
사라지는 걸 보고 그러면 남은 마일리지로
비즈니스석이라도 타보자는 생각으로
아시아나에 들어가 검색했는데
인천-홍콩 왕복 말고는 모두 다 매진 그래서
스타얼라이언스에 가입되어 있는 타이항공 비즈니스석으로 끊었다.
비록 7500 마일리지를 더 사용하지만
내가 정말 타보고 싶었던 풀플렛 비즈니스 석을 가지고 있었고
한 번쯤 타보고 싶었던 A350-900여서
더 끌렸다. 그래서 지름 ㅎ
원래는 A380을 한번 더 타고 싶었지만 일반석밖에 없었고
비즈니스석은 다 마감이었다. 일반석은 타봤으니...
지금까지 내가 타본 일반석 중 A380최고였지만...
그래도 비즈니스석을 포기할 수 없었다.
그렇게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사용하고 나니
돌아오는 마일리지가 모자라서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사용하게 됐다. ㅎㅎ
갈 때는 비즈니스 올 때는 이코노미 정말 완벽하게
비교가 될 것 같다.
갈 때 비즈니스를 선택한 이유는 조금이라도 더 길게 타고 싶어서 그랬다.
이 처절함 정말 눈물겹다.
그래도 동기부여는 확실하게 될 것 같다.
내 꿈이 항상 비즈니석 타고 여행하는 게 꿈이었는데
꿈만 꾸는 것과 한번 경험해 보고 그 경험을
자양분 삼아서 현실로 만든다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한 번도 안 타봤던 a350-900 그리고
b777-300 비행기를 다 타봐서 좋긴 하다.
전 세계에 있는 모든 항공기를 타보는 것도
하나의 버킷리스트이기는 해서 ㅎㅎ
이제 첫걸음이다.
다음 걸음은 꼭 비즈니스석이 디폴트 값이면 좋겠다.
'여행이야기 > 2023년 여행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멕시코 로스 카보스(Mexico- Los Cabos) 23년 1/10~17 첫번째 (0) | 2023.03.16 |
---|---|
방콕숙소-Ambassador Hotel Bangkok (0) | 2023.03.04 |
하노이-하롱베이 숙소 확정 (0) | 2023.03.03 |
항공권 구매 (0) | 2023.03.02 |
4인가족 7박8일 올인클루시브 비용 (0) | 2023.02.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