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13일 TQQQ 매도

오늘도 TQQQ를 매도했다.

어제도 25주 매도를 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 올렸다.

어제오늘 매도한 내역은 아래와 같다.

 

12일에는 $47.02에 25주, 오늘은 $48.82에 51주를 매도했다.

총 76주를 이틀에 걸쳐서 매도했다.

매도 후 남은 수량은 현재 800주가 남았다.

오늘 연준의 금리동결과 점도표도 긍정적으로 나와서 시장이 많이 상승했다.

그래서 50주를 팔았고 내일부터는 좀 더 많은 수량을 매도할 예정이다.

예상 매도수량은 80~100주 사이가 될 것 같다.

 

현금은 현재 $7100로 늘었다.

앞으로 현금과 주식 비율을 7:3으로 맞출 예정이어서 좀 더 적극적으로 매도할 예정이다.

22년 초반에 비싸게 매수한 수량들 빼고는 거의대부분 이익으로 바뀌었다.

오늘 매도도 남은 수량 평단가도 총평단가보다 낮아졌다.

이제 $38.97 위에서만 매도하면 수익이다.

 

 

내가 오늘부터 매도수량을 늘린 이유는 오늘 내가 보는 모든 지표들이 다 과열을 가리키고 있어서다.

FEAR AND GREED 지수도 현재 다시 75를 넘었고,

RSI는 오늘 78을 기록하고 있다.

볼리전 밴드 상단도 캔들이 돌파를 했다.

내 매도기준 지표들이 모두 팔라고 말하고 있다.

내일부터는 더 많은 수량을 던질 예정이다.

 

지난 2년간 매매를 하면서 정말 많이 매도 기회를 놓쳤다.

그러면서 항상 다짐을 했었다.

"다음 매도타점에서는 꼭 던진다"

그런데 한 번도 지키질 못했다.

작년 8월과 10월에 그랬고, 올해 7월에도 던지질 못했다.

나는 레버리지 ETF를 투자하고 있는데 매매방식은 1 배수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하고 있었다.

레버리지 ETF는 주기적으로 매수기회와 매도기회를 주고 있는데

나는 내 욕심에 빠져 매매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사야 할 때는 현금이 모자라서 못 사고,

팔아야 할 때는 조금 더 조금더를 외치다가 매도기회를 놓치지 일수였다.

그래서 지금 나는 적극적으로 매도하고 있다.

어느 누구도 최고 최저점에서 매도매수를 할 수 없다.

 

위의 글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긴다.

최대이익이 목표가 아니라 적당히 이익을 챙긴다가 목표다.

욕심부리지 말자.

가격이 더 올라가면 남아있는 수량들이 이익을 내줄 것이고,

떨어지면 팔았던 현금으로 다시 수량을 늘려가면 된다.

이게 진짜 분할매매 방법이다.

계속 롤링을 해서 매수단가는 낮추고 매도단가는 올린다.

그럼 수익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잊지 말자, 난 최대이익을 내려고 매매를 하는 게 아니라,

잃지 않으려고 매매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