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플랍
co플레이어가 림프충이어서 3 벳을 날렸다. 내 핸드도 KKJT에 스트레이트 그리고 세컨드넛 플러시도 노릴 수 있기 때문이다.
당연히 콜을 하고 들어왔다. 저 노 리스펙트 플레이어는 자기의 핸드에 따라서 프리플랍 베팅을 한다.
강한 핸드를 가지고 있으면 팟벳을 하고 아닐 때는 림핑 또는 2BB로 들어온다.
플랍: Qc3s9s
플랍핸드는 나에게 유리한 핸드로 열렸다.
스트레이트 드로우와 플러시 드로우 모두 열려있었다.
그래서 1/2로 벳을 날렸는데 바로 들어왔다.
턴 7h
아무 사연이 없는 카드가 떨어졌다.
여기서 잘못을 했다. 여기서 벳을 했어야 했다.
그런데 첵을 했고 상대방도 당연히 첵을 하고 따라왔다.
리버 Ad
Ad 가 떨어지면서 나에게 불리한 보드였다.
여기서 그냥 첵을 날렸어야 했는데
벳을 하고 후회를 했다.
상대방이 A 가지고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상대는 오히려 리레이즈를 안 하고 콜을 하고 셔브를 했다.
턴에서의 잘못이 리버서 이어지면서 게임을 넘겨줬다.
그리고 바로 다음핸드에서 다시 붙었다.
프리플랍
이번에 상대가 UTG에서 팟벳을 했다.
나는 꼭 림프나 팟벳을 하지 않는 플레이어들은 색으로 구별해 놓는다.
같은 상대가 이번에 팟벳을 했다.
분명 프리미엄핸드 또는 프리미엄드로우를 가지고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됐다.
그리고 내 핸드는 플러시 드로우가 없어서 일단 콜만 하고 들어갔다.
이유는 플랍부터 어떻게 나올지 예상이 됐다.
플랍 5c3c8
로우카드가 떨어졌다.
생각에 팟의 75% 사이즈로 치면 드로우가 없을 거라고 생각됐다.
근데 딱 그만큼으로 쳤다. 그래서 바로 콜을 따고 들어갔다.
턴 9h
다행히 페어가 뜨지 않았다.
다시 벳을 했고 다는 콜을 따고 들어갔다.
이유는 아직 플러시 드로우가 살아있고 내가 T를 가지고 있어서
스트레이트 드로우도 블락하고 있어서다.
상대핸드는 AA, QQ 아니면 AQQT 또는 AAQJ으로 생각이 들었다.
리버 Jc
리버에서 나에게 유리한 카드가 떴다.
스트레이트와 플러시 두 개를 다 살려주는 카드였다.
상대는 당연히 첵을 하고 넘겼다.
그래서 딱 팟의 50%를 벳을 했고 상대는 볼드하고 나갔다.
턴까지 유리했던 상대의 핸드가 리버에 Jc이 떨어지면서 상대의 폴드를 받아낼 수 있었다.
그리고 프리플랍에서 콜을 따고 들어간 게 신의 한 수였던 것 같다.
만약 프리플랍부터 팟사이즈를 키워서 들어갔으면 아마도 플랍에서 내가 폴더 했을 것 같다.
상대의 프리플랍 플레이를 색깔로 구별해 놔서 이 핸드를 가져올 수 있었다.
오늘 핸드에서 다시 한번 느낀 건 절대 벳 사이즈로 핸드를 구별하면 역으로 당할 수 있다는 걸 느꼈다.
포켓 A를 들고 있으면서 리버까지 가서 이기는 경우가 참 많지가 않다.
프리플랍
내 포지션 UTG였고 핸드는 AAQTsddd였다.
당연히 팟벳으로 베팅을 했고 CO에서 3 벳을 하고 나머지 상대들은 다 폴드를 했다.
다시 내 차례 나는 상대의 핸드레인지를 파악하고 싶어서 멕스로 4 벳을 했다.
만약 상대가 다시 5 벳 올인을 한다면 나랑 같은 포켓 A일 테고 아니면
그 아래의 핸드일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상대는 콜을 하고 들어왔다.
플랍 6d3c5c
나에게 유리한 보드는 아니었다. 그래도 아직은 내 핸드가 앞서 나간다고 생각했고,
상대도 플러시 드로 아니면 폴드할것 같아서 팟벳을 했다.
그런데 리레이즈를 하면서 올인을 했다.
4 벳을 콜을 하고 따라왔으면 트립은 없다고 생각했다.
플러시 드로우로 올인셔브 아니면 나의 폴드를 이끌어내려는 플레이 같았다.
그래서 올인을 받았다. 그리고 상대의 플랍은 예상대로 플러시 드로우를 가지고 있었고
것샷 스트레이트 드로우도 있었다.
하지만 둘 다 원페어였다.
턴 4d
턴에서 4d가 떨어지면서 나도 플러시 드로우가 생겼고
여전히 내 핸드가 우세했다. 그러나 상대의 아웃츠가 조금 더 많았다.
리버 8d
나는 리버에서 넛플러시가 떴다.
상대는 결국에 아무것도 뜨지 않았다.
정말 오랜만에 이겨보는 포켓 A 핸드 플레이 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AA는 오마하에서 애증의 핸드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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