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스닥 100 지수가 예상치 못하게 급등을 했다.
그래서 예상보다 많은 수량을 매도했다.
오늘 매도수량은 총 20주고 남은 수량은 48주다.
총 3번에 걸쳐서 매도를 했고, 매도단가는 $31.05, $31.6321, $32.0247이다.
수량은 각각 8주, 6주, 6주씩 매도를 했다.
전고점 돌파를 예상해서 전고점보다 조금 높은 $31.05에 8주를 미리 매도를 걸어놨다.
장초반 상승세가 약해서 잠들었는데 일어나서 보드 급등했고, 8주는 매도됐다.
$31.75 가격으로 매도를 하려고 했는데 그만 실수를 했다.
$31.75를 $30.75로 입력해서 그보다 낮은 $31.6321 평균가에 매도됐다.
마지막으로 $32.01에 매도를 걸어놨는데 그보다 조금 더 높은 가격에 팔렸다.
이것도 처음에 실수로 $12에 매도를 걸었다가 바로 취소하고 다시 매도주문을 했다.
다행히 $12에 넣은 주문은 취소가 돼서 내가 원하는 가격에 팔 수 있었다.
그래서 현재 남은 수량은 776주, 손실은 -18.5%다.
오를 때도 복리로 올라서 손실폭이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다.
그러나 오늘처럼 급하게 오르면 다시 급하게 내려갈 확률이 높다.
그래서 오늘 같은 급등장은 좋아하지 않는다.
나스닥 100 지수가 완만하게 올랐으면 좋겠다.
단타 시트를 보면, 현재 잔액은 약 $867이고 수량은 48주 남았다.
이걸 평균단가로 나타내면 현재 잔액평균은 $18.08이다.
이 말은 내가 $18.08 위에서만 팔면 이익이라는 뜻이다.
내가 계속 롤링을 해서 평균단가를 $23.52에서 $18.08로 낮출 수 있었다.
이게 분할매매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분할매매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평균단가의 함정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아직은 미흡하지만 그래도 조금씩 매매방법이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다.
만약 오늘 종가로 매도를 한다면 내 수익은 약 $666이고, 투자금대비 30% 정도 수익을 예상할 수 있다.
내일은 팔지 않을 생각이다. 다음 전고점인 $34.78 부근에서 조금 더 정리할 예정이다.
현재 약 $1285의 현금을 가지고 있어서 매도를 서두르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다시 매수시점이 오면 대략 6번 정도 매수를 더 할 수 있다.
그래서 남은수량은 다음 전고점까지 가지고 갈 예정이다.
그리고 다음 전고점 부근에서 상황을 봐서 5~10 정도 매도를 할 생각이다.
스윙시트는 아직도 갈 길이 멀다. 그래도 60% 정도 수익이 나는 구간에서는 매도를 할 예정이다.
그 시기가 올지 안 올지 모르지만 일단 계획은 그렇게 가지고 있다.
스윙시트에서 계속해서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수익을 못 내더라도 상관없다.
단타시트에서 수익을 내면서 스윙시트의 잔액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TFSA 계좌에서 단타시트의 수익 부분만큼 총잔액을 감소시킨다.
그러면 평단가도 낮출 수 있다. 또한, 현금도 확보돼서 추가매수도 가능하다.
내 목표는 수익도 중요하지만 계속 선순환되는 구조를 만들고 싶다.
마치 마르지 않는 샘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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