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한 지 기간이 조금 지났지만 한국보다 물가가 저렴한 건 변하지 않음.
오랜만에 좌충우돌 이야기를 쓴다.
이번 편은 캐나다 정확히 말해서 캐나다 앨버타의 중소도시의 물가다.
한국이랑 비교하기 쉽게 쓸려고 최대한 노력해야지.
아마 말로만 들어서 물가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할 듯.
그래서 이번 주 장본 것과 영수증을 사진 찍어서 올리려고 한다.
일단 사진부터 ㅎㅎ
이번 주 장본 내용이다.
우선 아이들 동그랑땡용 간 돼지고기 홀닭 세일해서 3마리
치킨 엉덩이 살 한 팩 총 18조각 있음
전에 소시지 사놓은 게 있어서 빵을 구입했고
냉동새우와 베이컨은 세일해서 업어옴 부대찌개 용으로 삼
이번에 콩나물이 들어와서 업어옴... 여기 콩나물이 정말
가뭄에 콩 나듯 들어옴ㅎ 그래서 보일 때마다 사야 함.
이 나라는 보통 2리터임 탄산 1병이
이번에 병당 1불 세일해서 사 옴 ㅇㅇ
내가 애정 하는 수박 맛 음료수 여기에 수박 넣어서 땡 모반 만들어 먹음
이번 주 슈퍼 스토어에서 장본 전체 사진이다.
혹시나 의심할까 봐 이렇게 영수증까지 첨부함.ㅎㅎ
총비용은 CAD 79.60 + cad 5.72 = cad 85.32
현재 기준 환율로 계산하면
836 * cad 85.32 = 71,328원
환율 1대1로 해도 86000원
이번에 한국 가서 장 보는데 뭐 조금만 사도 10만 원이 넘던데...
여긴 넘기기 쉽다. 4인 가족 기준으로 매주 100불에서 150불 정도
장을 본다.
그리고 아무래도 소도시여서 김치랑 한국쌀은 조금 구하기 힘들어서
세일할 때마다 쟁여논다. ㅎㅎ
보통 여기는 KG보다 lb(파운드)로 무게 계산을 한다.
1lb = 454g 정도로 생각하면 무방하고
쌀은 보통 40lb(약 18.4kg) 사는데 27~35불 사이면 산다.(현재는 50불 정도)
쌀은 일반 한국쌀보다 퀄리티가 높음 ㅎㅎ
이렇게 장을 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캐나다가 인건비, 물류비, 렌트비, 전기세 등 모든 부분에서 비싼데
신기하게 다 싸다.
여기 대부분 수입이어서 보통 가져오는데
최소 이동거리가 5000킬로다. 물론 육로 아니면 배로 온다.
그래도 신기하게 모든 부분에서 싸다.
이건 심각하게 한번 고민을 해봐야 하는 문제 아닐까?
그 조그마한 땅덩어리에서 왜 이렇게 비싸게 받는지
이해를 못 하겠다.
심지어 수입품도 ㅎㅎ
암튼 도움이 됐길 바라며 ^^
혹시 이웃 중 제가 본 장 내용 그대로 한국에서 장 보시고
비교 글 올려주세요. 그럼 더 재미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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