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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일상/이민이야기및 일상

좌충우돌 캐나다 이민 이야기 3- 어학연수? 그냥 한국에서 하는 게 낫다.

by trip.investor 2023.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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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이야기는 어학연수다.

 

한국 사람들은

누가 어학연수

6개월 또는 1년 정도하고 오면

영어를 정말 잘할 줄 안다.

그래서 갔다 오면 영어해보라고

쉽게 말하지만

어학연수는 정말 안 하느니만 못한다.

그 이유에 대해서 오늘 얘기해 보고자 한다.

 

1. 어학연수 정보 대부분 책과 대행사에서

정보를 얻는다.

내 생각엔 가장 유명한 책인 것 같다.

그리고 뒷면에 쿠폰까지 ㅎㅎ

그리고 왜 이 책을 쓰게 됐는지

자세하게 나와있다.

그러나 캐나다에 와서 다시 한번

이 책을 펼치면서 든 생각은

그냥 짜깁기..

그리고 근거 없는 영어 하수, 중수, 고수

나누는 기간 등 허점이 많다.

하지만 좋은 점은 지역 정보다.

주요 도시들의 정보는 정말 잘 정리해 둔 듯.

 

그리고 유학원과 대행사들 여기는 뭐 ㅎ

말 안 해도 알 것이다.

일단 수수료 비싼 곳에 넣어준다.

이게 말이 되냐고!!!!!!

정말 모르니까 가면 영어 잘할 것 같은

생각이 들지만

막상 가보면 깨닫게 된다.ㅎ

 

2. 그들이 소개하는 어학원의

국가별 인원 분포도? 퍼센트를 믿지 마라.

항상 얘기한다.

여기 어학원은 토론토에서

몇 번째로 큰 어학원이고

클래스 별로 한국인 학생이

20%를 넘지 않는다고..

근데 가보면 절반 이상이 한국

그리고 한국 사람들이 많이 듣는

비즈니스 ELS & 케임브리지 클래스 가보면

대부분 한국인들이 수업을 듣고 있고

거기서도 영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이것들은 다 한국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다.

 

그리고 액티비티들이 잘 되어 있다고 하는데

대부분 근교 여행들이 많고

그것도 유료로 하는 곳들이 많다.

차라리 그럴 바에는

한국에서 유튜브를 보거나

종로나 강남 어학원에서 공부하는 게

차라리 나은 것 같다. 내 기준에는..

왜냐하면,

나는 토론토에서

패스웨이 과정(대학 들어가는 반)을 들었는데

60%가 한국인이었고

무조건 영어만 쓰는 게 룰이지만

쉬는 시간에는 그냥 한국말 쓴다.

그리고 토론토에

한인만 30만 이상이 살고 있으며,

대부분 생활환경이

핀치 지역에서 셰퍼드 영까지

거의 한국 생활과 다를 바가 없기 때문에

와서 영어가 늘어서 가는 경우는 드물다.

 

3. 어학연수 또는 유학 비싼 돈 안 들이고

준비하는 방법.

3-1 어학연수 제대로 준비하는 방법.

일단은 내가 어학연수 온 토론토를

가정해서 설명을 하는 게

이해도가 빠를 듯해서

내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

 

1) 지역 설정

지역은 별로 중요하지 않음.

이유는 각 주별 대도시 아니고는

어학원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워낙에 땅도 넓고

교통 편도 잘 안되어 있어서

각 주별 대도시에서 다니는 게 편하다.

 

추천 도시는 내가 온

토론토, 밴쿠버, 캘거리, 에드먼턴 정도.

이 네 도시의 장점은...

먼저 음식에 대한 걱정 1도 할 필요가 없다.

한식집 겁나 많음.

그리고 캐나다는 의외로

가볼 만한 식당이 별로 없다.

그냥 다 피자, 스파게티, 스테이크가

전부라고 생각하면 됨.

아님 펍 정도...

그리고 한 달 지나면 그냥 한식 먹게 됨.

 

두 번째 장점은 직항 편이 존재하고

에드먼턴과 캘거리는 밴쿠버에서

비행기로 2시간 정도 거리여서

환승도 편하다.

 

2) 정보 수집

우선 캐나다 백만 백 가지 책 등

여러 가지 이민 관련 서적

그리고 블로그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단, 절대 네버 등록은 하지 말자.

다음 챕터에서 팁을 공유할 터이니

그리고 정보 그렇게 중요하지 않음.

이유는 서울 생각하면

도시들 대부분 교통편이 단순해서

일주일 정도 돌아다니면

웬만한 정보는 다 파악할 수 있다.

 

3) 어학연수 똑똑하게 가는 방법.

토론토 기준

첫 번째, 캐나다 ETA 발급받기.

이거 모르고 그냥 공항 갔다가

다시 집에 갈 수 있다.

쉽게 얘기하면

내가 캐나다 갈 수 있는지 없는지

허가받는 거다.

그리고 항공권은 6개월 텀으로 알아보자.

이유는 ETA 발급받으면

그냥 6개월 무비자로 지낼 수 있다.

 

두 번째, 토론토 대표 어학원 구글링

그리고 유학 박람회 등 참석하자.

일단, 먼저 어학원 두 곳을 소개하겠다.

SEC ILAC이다.

유학원에서 많이 연결해 주는 어학원이다.

꼭 여기를 가라는 게 아니다.

나랑 와이프가 처음 등록한 어학원이

여기여서 소개한 것뿐!!

아무 이유가 없다.

링크 연결 해놨으니 들어가 보면

지역 검색, 그리고 학비도 검색 가능하다.

그리고 다음 팁은 다음 챕터에서ㅎㅎ

 

유학 박람회 여기도 쏠쏠하게

많은 정보들을 얻을 수 있으며,

가장 좋은 건 캐나다 유명 어학원과

칼리지 담당자들이 와서

상담을 해주기 때문에

더 많은 정보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점은 이런 유학박람회 후원자들이

누구냐 하면...

 

바로 유학원들과 대행사들이다.ㅎㅎ

 

그래도 한번 정도는 가보면 좋은 이유는

대부분 캐나다 현지 대학들과 어학원들은

한국인 상담자들을 고용하고 있어서

언어의 문제없이 참석해서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4) 어학원 학원비를 할인받자.

내가 왜 항공권과 캐나다 ETA를

먼저 발급하라고 했냐면...

 

그 이유는 여기 와서 직접 어학원을

선택하면 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어학원들에서

무료로 수업을 1달 정도까지 받을 수 있고

당연히 한국인 직원들과 입학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부터 미리 큰돈을

지불 안 해도 되며,

학원비는 많게는

20% 넘게 할인받을 수 있다.

이유는 대행사 대부분이 받는

수수료가 20% 정도이기 때문이다.

 

토론토에 가면 알겠지만

에글링턴 역부터 블로어 역까지

정말 많은 어학원이 있다.

만약 잘 이용한다면 당신은

캐나다에 합법적으로 머무를 수 있는

6개월 동안 학비 하나도 안 내고

어학원 투어만으로 영어를 향상할 수 있다.

그리고 심지어 레벨테스트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으니

굳이 한국에서부터

돈 낭비하지 말기를 바란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더 덧붙이자면,

이제 대행사 그늘에서 벗어나자.

그들은 우리를 도와주지 않는다.

그냥 돈으로만 생각할 뿐.

당신이 두려움만 살짝 내려놓는다면

정말 많은 것을 누릴 수 있고,

금액도 더 세이브할 수 있다.

그들에게 바칠 돈으로

현지에 와서 더 많은 액티비티들과

문화를 즐기는 게

당신에게 플러스되는 길이고,

어학연수 와서 현지에서 학생비자도

충분히 받을 수 있고,

지역 선택만 잘하면 워킹퍼밋까지도

도전해서 이민까지도 노려볼 수 있다.

 

더 자세한 얘기들 특히 유학에 대해서는

다음 글에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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